안녕하세요!!
이번년도 1월에 맥북 에어가 격하게 사고 싶다고 글을 올렸었는데요.
2022년 새해의 위시리스트......❤
맥북 에어가 격하게 사고 싶습니다..,.... 블로그에 글도 쓰고 파이썬 공부도 하기에 맥북에어가 가격도 그러고 적합할 것 같은데.....ㅠㅠㅠ 예전에는 맥북이 너무 비싸서 한번쯤 써보고 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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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고 또 애플 신학기 할인일 때도 많이 고민을 했었습니다.
과연 나온지 약 2년이 되어가는 M1 맥북 에어를 사는 게 맞는 것인가.......
그래서 3월 애플 신제품 발표를 기다렸으나 나온 것은 맥 스튜디오........ㅠㅠㅠ
어느덧 시간은 또 흘러 6월이 되었고 이번 WWDC 2022에서 맥북 에어가 공개된다 만다고 시작 전부터 기대 반 설렘 반이었습니다.ㅋㅋㅋ
한국시간으로 6월 7일 새벽 2시에 열린 WWDC 2022에서 드디어 M2가 공개되었습니다.
새로 나온 M2는 M1보다 최대 1.4배 빠르고 인텔 모델보다는 최대 6배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애플에서 처음 출시한 M1칩도 다른 칩들보다 빠른 속도와 처리능력을 자랑했었는데 그보다도 더 빠른 새로운 칩이 등장하였습니다.
동시에 M2를 탑재한 새로운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13인치가 공개되었습니다!
새로운 맥북에어는 2020년 모델과 달리 디스플레이가 노치형입니다.
처음에 맥북에어 새로 나올 모델은 아이맥처럼 흰색 베젤과 다른 색깔을 결합해서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른 검정색 베젤과 노치형으로 나왔습니다.
전체적인 맥북 모형도 달라졌습니다.
맥북 프로 14, 16인치와 비슷한 외관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번 맥북 에어는 끝으로 갈 수록 얇아졌었는데 이번 맥북 에어는 동일한 두께를 유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전작과는 다르게 맥세이프가 추가되었습니다!!!
맥세이프는 충전할 때 사용하는데 전작은 맥세이프가 탑재되어있지 않고 USB-C 케이블로 충전했었는데요. 그래서 충전 시에는 USB-C포트 하나만 사용할 수 있어서 불편했는데 이번에는 2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2년 맥북에어와 2020년 맥북에어를 동시에 놓고 비교하면 바로 알아채실 것 같아요.
외관이 달라지면서 맥세이프가 추가되고 두께가 달라졌다는 것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품 색상은 실버,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미드나이트 총 4가지로 나왔습니다.
저는 스페이스 그레이로 사고 싶어서 드릉드릉 거리는데 새로 나온 미드나이트의 색깔이 궁금해집니다.
네이비인 것 같지만 실제로 보면 검정색인 것 같다고 하고 색깔이 예뻐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직접 보면 또 느낌이 다를 것 같아요ㅎㅎ
두께는 1.13cm에 무게는 1.24kg으로 에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볍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가격입니다.
전작 M1 맥북에어가 129만원이었는데........ 이보다 40만 원이 증가한 16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그와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M1 맥북에어의 가격이 139만원으로 올랐습니다....ㄷㄷ
아무래도 M1은 애플의 첫 실리콘 칩이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나왔던 것 같고 이번에는 2번째 모델이기도 하고 환율도 올라서 약 170만 원이라는 가격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기서 애플 케어 플러스라든지 램, 저장장치를 올려버리면 금방 200만 원이 넘어갑니다.
여러 개를 추가하면 맥북 프로 14인치의 가격이 나오니 잘 생각하고 사야 할 것 같습니다.
아, 한 가지 달라진 게 있는데 10 코어 GPU에 512GB SSD 모델로 선택하면 35W 듀얼 전원 어댑터나 67W 전원어댑터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맥북 충전하면서 다른 거 충전도 가능한 듀얼 포트 어댑터나 30분 만에 5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어댑터이니 참고하세요.
아래에서부터는 M1 맥북에어와 새로운 M2 맥북에어, 맥북 프로 13인치를 비교했습니다.
맥북에어 M1의 공식 가격이 올라가서 139만 원이 되었고 맥북에어 M2는 169만 원, 맥북프로 13인치 M2는 179만 원부터입니다.
맥북 프로 13인치는 M1의 외관을 그대로 가지고 M2칩만 이식한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맥북에어 M2는 디스플레이와 크기가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북 에어 M1에 비해 M2의 두께가 일정한 것을 스펙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작에 비해 약 0.05kg 가벼워졌습니다.
또, 카메라가 드디어 달라졌습니다. 맥북 프로 14인치에 비해 맥북 에어 카메라가 720p여서 아쉬웠었는데 드디어 이번에는 1080p 카메라로 바뀌었습니다!
오디오 역시 맥북 프로에 비해서 맥북에어는 아쉽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4 스피커를 채택함으로써 좀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맥북 프로 14인치처럼 우퍼를 탑재하지는 않았지만 성능이 향상된 만큼 더 기대가 됩니다.
여기까지 해서 이번 WWDC 2022에서 공개한 맥북 에어 M2와 맥북 프로 13인치 M2를 간단하게 소개해드렸습니다.
저처럼 맥북 에어 신형을 기다리셨던 분들에게는 매우 희소식인 것 같습니다.(가격이 많이 오른 부분은 아쉽지만요....ㅠ)
다음 달에 미국부터 예약받고 출시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한국에는 언제 출시가 될지 미정입니다. 빨리 출시가 되어서 저도 맥북을 써보고 싶습니다.
읽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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